[치코미디어] 바이낸스 거래소, 다가오는 6월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 예정… 수수료로 1%만 받는다
2021.04.28
김주호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더 블록(The Block)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화요일(27일)에 바이낸스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는 6월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NFT 마켓플레이스는 수수료를 낮추고 유동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NFT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블록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오는 6월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트위터 @TheBlock__)
바이낸스의 NFT 마켓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마켓과 일반 마켓 등 두가지 섹터로 나뉜다. 프리미엄 섹터에서는 프리미엄 작품들과 글로벌 경매 작품을 선별해 전시 판매하고, 판매가 이루어지는대로 판매 수익의 90%를 바로 크리에이터가 가져가게끔 한다.
일반 마켓에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되어 최소 비용으로 자체 NFT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NFT를 NFT로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 예치해 판매와 경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바이낸스는 수수료로 단 1%를 수취하고 크리에이터는 1%의 저작권 비용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여 크리에이터가 프리미엄의, 더 가치 있는 NFT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한다.
그 외에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는 바이낸스의 스마트 체인(BSC)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바이낸스 지갑에서 이더리움 NFT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차후에는 트론(TRON), 플로우(FLOW), 왁스(WAX)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초대하여 협업할 수 있도록 하며, NFT의 마켓플레이스 모바일 버전(iOS, Android)도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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