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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미디어] 캐나다 비트코인 ETF, 이틀 만에 4680억 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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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미디어] 캐나다 비트코인 ETF, 이틀 만에 4680억 원 몰려…

 

2021.02.22

김주호

 

캐나다에서 북미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한 비트코인 ETF는 ‘퍼포스 비트코인 ETF(Purpose Bitcoin ETF)’으로 종목 코드명은 BTCC이다. 공개된 지 이틀 만에 BTCC에 자산 거래대금이 4억 2180만 달러(약 4680억)가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현재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이번 주 말까지 펀드는 약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 시니어 ETF 애널리스트 Eric Balchunas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비트코인 ETF가 분석 추정치를 깼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20일 만에 캐나다 최대 규모의 ETF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Eric Balchunas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내용(출처 : @EricBalchunas)

이달 들어 캐나다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ETF 2개를 승인한 바 있다. 첫 번째는 퍼포스 비트코인 ETF로, 퍼포스는 상장 직후 한 시간 동안 8000만 달러(약 885억 원) 넘게 거래되는 등 이날 하루 거래대금만 1억 6500만달러(약 1826억 원)를 기록했다. 퍼포스의 시가총액은 현재 260만 달러 수준이다. 두 번째로 승인을 받은 ETF는 이볼브(Evolve)로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0만 달러로 평가된다.

 

현재 미국은 승인된 비트코인 ETF는 없다. 대안은 그레이스케일과 같은 비트코인 신탁이지만, 높은 관리 수수료를 요구로 하는 상황이다. 다만 전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위원장이었던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지난달 18일 미국증권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새롭게 지명되면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미국에서는 반에크(VanEck), 비트와이즈(Bitwise)와 같은 자산운용사 등에서 ETF 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SEC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캐나다 ETF가 성공적인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미국 규제당국이 비트코인 ETF를 보다 적극적으로 재고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과거 게리 겐슬러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증권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말대로라면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거대한 움직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치코미디어(CHIKO Media)는 중국의 정부기관인 복건성 신흥과학기술산업 발전센터에 등록된 Chiko Blockchain School의 자회사입니다. Chiko Blockchain School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절강대학교, 한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출신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학교이며 중국 복건성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절강대학교, 복단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등 중국 명문대에서 블록체인 강의 및 정부대상으로 블록체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치코미디어는 Chiko Blockchain School에서 운영을 하며 중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뉴스를 전달하며 업계 분석을 통해 중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소식을 한국에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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