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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타버스 속으로] 블록체인 게임 ① 마이 네이버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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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으로] 블록체인 게임 ① 마이 네이버 앨리스

2021.08.16

김주호

마이 네이버 앨리스(My Neighbor Alice) 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게임 중 하나이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누구나 게임 안에서 가상의 섬을 구매 및 소유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건축물을 건설하며 동시에 접속 유저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빌더 게임이다. 특징은 힐링 게임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닌텐도의 베스트셀러인 ‘동물의 숲’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게임이다. 이들의 목표는 블록체인 게임계의 동물의 숲과 같은 존재로 자리 잡는 것이다. 대표적인 힐링게임인 동물의 숲은 전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닌텐도의 2021년 3월 말 재무재표에 따르면 동물의 숲은 전 세계에서 3263만 개가 팔리며 닌텐도 스위치 게임 판매량 순위 2위에 올랐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동물의 숲과 유사한 플레이로 게임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집을 짓고 섬을 꾸밀 수 있으며 친구나 NPC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사용자는 토지를 NFT 로 구매할 수 있으며 토지를 매입한 후에 지형의 형태를 수정하거나 건물, 호수, 동식물 등을 추가해 자신만의 토지를 꾸밀 수 있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의 디자인팀은 모든 게이머들이 게임 속에서 심신이 안정되고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제2의 공간을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블록체인 기반의 play-to-earn 힐링 게임이다.

먼저, 마이 네이버 앨리스의 앨리스는 게임 세계관 배경인 Lummelunda 알치펠라고 섬의 수호자이다. Lummelunda 군도는 총 여섯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차례대로 섬의 토지를 세일하고 있다. 예로 지난 4월 27일 자연의 휴식처라는 섬을 판매했다. 방법은 ALICE 토큰 혹은 CHR 토큰 홀더를 대상으로 세일 참여 조건(세일 전 최소 2주이상 50ALICE 또는1000CHR을 스테이킹하면 1개의 티켓 받을 수 있음)에 부합하는 유저에 한하여 랜덤으로 당첨자를 뽑는 식이다. 현재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아직 정식 론칭 전으로 위와 같이 추첨을 통해 토지를 판매하는 단계이다. 스팀 정식 론칭은 내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땅을 사서 낚시나 벌레 잡기, 양봉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 섬에는 곰 Björn, 양봉인 Bob, 상인 Ivan, 배를 만드는 José 등 NPC 이웃이이 거주한다. 플레이어는 NPC와 소통하며 앨리스의 미션 수행을 하고 일상 플레이 속에서 play-to-earn 형식으로 보상을 받는다. 토지를 구매한 후,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신의 토지를 설계하고 개조하며 NFT를 통해 땅을 꾸밀 수 있다. 토지가 없는 경우 토지주인의 초청을 받아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는 초청받은 이용자에게 일정 금액을 세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엔틀러 인터랙티브(Antler Interactive)가 제작한 것으로 엔틀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게임 제작 회사이다. 엔틀러는 현재 6개 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스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엔틀러는 이전의 Svrvive로 VR/AR 게임을 개발하던 스튜디오였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의 CEO Anna Norrevik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제작자 및 책임자로 크루세이더 킹즈3를 이끌었던 경력이 있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블록체인 게이머만을 위한 단순한 게임은 아니다. 이들은 아직 블록체인 게임을 경험해 보지 못한 수많은 일반 대중적인 수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수백만 게이머들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일 포부를 갖고있다. 스팀에서 정식 론칭 한 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체험이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타일과 플레이 방법은 동물의 숲과 매우 유사하다. 폭력성이 전혀 없는 힐링 게임으로서 플레이어가 가상의 섬에서 친구와 함께 생활과 오락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따뜻한 게임이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범위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도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동물의 숲보다 매력적인 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게임 속 구조물을 NFT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 또 향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play-to-earn 게임이라는 것이 동물의 숲에는 없는 장점이다.

마이 네이버 앨리스는 NFT 힐링 게임의 선두주자라는 이유로 정식 론칭전에 이미 3000억 이상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기대감으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정식 론칭된 후 게임의 완성도, 플레이어의 유입수준 등이 ALICE 토큰의 적정 가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치코미디어(CHIKO Media)는 중국의 정부기관인 복건성 신흥과학기술산업 발전센터에 등록된 Chiko Blockchain School의 자회사입니다. Chiko Blockchain School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절강대학교, 한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출신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학교이며 중국 복건성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절강대학교, 복단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등 중국 명문대에서 블록체인 강의 및 정부대상으로 블록체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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