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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미디어] 중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웨이보 공식 계정 모두 사라져… 규제 리스크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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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미디어] 중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웨이보 공식 계정 모두 사라져… 규제 리스크 커지나

 

2021.03.11

김주호

 

오늘 11일, 후오비(Huobi),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의 공식 웨이보(Weibo, 중국 최대 SNS) 계정이 모두 사라졌다. 후오비, 오케이이엑스, 바이낸스는 중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후오비와 바이낸스 거래소의 계정은 ‘이 계정은 법률 위반 및 웨이보 커뮤니티 약정 관련 규정 위반으로 고발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라졌다. 오케이이엑스 계정에 들어가면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라고 나올 뿐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와 같은 계정 삭제 조치는 지난 8일간 진행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관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달 11일, 중국 국무원에서 <불법자금조달 예방 및 처벌 조례> (국무원령제737호, 이하 ‘737호 문건’이라 칭함)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문건에서는 법적인 허가 없이 국가 금융관리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의 원리금 상환이나 기타 수익을 보장하고 불특정 대상으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는 행위 등을 ‘불법자금조달’로 정의하고 암호화폐를 콕찝어 유의대상으로 분류하였다. 문건에 따르면 불법자금조달을 직접적으로 계획한 자는 물론 이와 같은 불법행위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한 대상 모두 처벌 대상이된다. 광고업체나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미디어와 같은 경우, 불법자금조달을 홍보하는 글이나 광고에 대해 이를 인지하고서도 방치했다거나 혹은 충분히 막지 못했을 때 마찬가지로 처벌의 대상이 된다. 지불결제 기관의 경우, 의심스러운 계좌이체 발생 시 신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시 처벌받을 수 있다. 해당 법안은 737호 문건 총 5장 40조로 2021년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치코미디어(CHIKO Media)는 중국의 정부기관인 복건성 신흥과학기술산업 발전센터에 등록된 Chiko Blockchain School의 자회사입니다. Chiko Blockchain School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절강대학교, 한국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출신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학교이며 중국 복건성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절강대학교, 복단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등 중국 명문대에서 블록체인 강의 및 정부대상으로 블록체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치코미디어는 Chiko Blockchain School에서 운영을 하며 중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뉴스를 전달하며 업계 분석을 통해 중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소식을 한국에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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