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리포트] 디지털이 피지컬(물리적)으로 전환되는 시점, YFI_1

[블록체인 리포트] 디지털이 피지컬(물리적)으로 전환되는 시점, YFI_1

번역: Chiko Media

 

이더리움은 은행업을 외식업으로 바꾼다. 레스토랑에서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면, 은행에서는 이자를 제공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조정된 금리, 즉 실질금리로 구매력을 얻고자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객은 손해를 보는 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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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된 은행 상품들은 소비자들에게 현존하는 은행 산업( ‘대형 은행’에 소수 과점된 형태)에서 나아가 레스토랑에서 처럼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비록 은행은 완전히 디지털화되어 있다한들 여전히 먹는 행위는 피지컬, 즉 물리적 과정이다. 예로 전통 브라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 위치의 반경 내에 있는 브라질 요리사를 찾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더리움에서는 반 걸음도 걷지 않고도 쌍파울로에 있는 브라질의 수직 농장을 통해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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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뱅킹 서비스의 확산은 어떤 모습일까? 은행 업무는 실제로 시중 은행과 투자 은행이라는 두 개의 하위 요소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이더리움에 의해 완전히 "외식업화"될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단기매매자 또는 장기투자자 중 하나로 부채, 지분, 상품 등을 사들인다. 투자은행은 기업(IPO), 합병(M&A), 기타 은행(예: 사모펀드)을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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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 뱅킹 (시중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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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선 소매 자본의 투자자로서 시중은행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그 이후에는 투자 은행에도 같은 분석이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이더리움의 시중은행업은 특정 식품이나 음료에 특화된 기업에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아마존과 같이 매우 전문화되며 통합된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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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심: 타은행에 비해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일부 은행들은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바이오, 청정 에너지 등을 포함한 기술적 이해가 필수적인 업계에만 투자할 수 있다. 특정 업계만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기자들이 있는 것처럼 전문적으로 한 업계만 다루는 은행가들이 생겨날 것이다. 사실 특정 기업들에 대해 특화된 주요 은행들이 있듯이 이미 은행들은 자신들의 산하에 여러 전문 부서를 두고 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러한 은행의 전문성에 따른 혜택를 온전히 누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쉬운 예로, 소비자는 콕 찝어 모던 스탠리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부서에 예금하여 투자하고 싶지만 이는 불가능하기에 어쩔수 없이 모던 스탠리 회사 전체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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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 일부 은행은 그들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국가, 주 또는 도시에만 투자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대해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선 업계 중심에서 다룬 내용과 같은 맥락이다. 여기선 업계별 전문성 지역 전문성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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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중심: 일부 은행들은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만 한다. 현대의 퀀트 기업들과 유사하다. 이때, 단기적 시장조성 전략 뿐만 아니라 양적 장기 투자전략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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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중심의 집약: 일부 은행은 다른 은행에 통폐합된다.[1] 이 버킷은 다변화로 인해 소수의 전략가에게 위임하는 것보다(물론 일부에서는 여전히 이를 믿고 선택할 것이다) 그 서비스 품질(위험 조정 수익률)이 훨씬 더 높을 것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자본을 유치할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이 분산되어 있던 군중들을 모으고 이를 광범위한 개인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는 것과 같다[2]. 이 때문에 트위터의 어떤 작가보다도 트위터가, 어떤 유튜브 포스터보다도 유튜브가, 어떤 페이스북 포스터보다 페이스북 자체가 더 가치 있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블록체인 기술은 이러한 플랫폼식의 집약체들의 마진을 줄이는 작용을 하지만 (반대로 창작자들의 마진을 늘리는 것), 원래 중간에 있던 중개인들이 불필요하게되어 창작자들에게 더 큰 지분율이 분배될 수 있게된다. 비록 돈이 정보보다 중간자와 전략가들에게 더 많은 이윤을 가져다 줄 것 같지만, 돈이 정보보다 훨씬 더 가치 있기 때문에 [2] 이러한 은행들은 산업 중심, 지역 중심, 알고리즘 중심 전략에 걸쳐 다양화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를 만든 것과 같다. 모든 것은 공개적으로 테이블위에 올려져 판단될 것이며 이때 집약체가 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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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채널을 아우르는 경쟁 우위의 승자들은 그 자체 브랜드로, 고객 서비스의 추상적개념으로, 제품공급의 일치성과 마케팅에 기초하여 승리해야 할 것이다. 비록 마케팅이 이 점에서 이미 기본적으로 밈 되어 있고, 또한 밈은 보통 추상적인 고객 서비스의 기본요건 (예로, 테슬라는 아무도 타보지 않았던 최고의 차로써 밈 되어 있다) 이므로, 고객 서비스는 항상 그래오듯 결국 모든걸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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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서비스의 확산에 있어서 고객 서비스가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

● 1) 매력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면 사람들은 돈을 예치하려고 할 것이다. 한 사업 프로젝트가 수익률 1%를 보장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한들 동시에 만약 은행 이자율이 9%라면, 모든 사람은 수익률이 높은 은행에 돈을 예치할 것이다.

● 2) 수익률 약속을 일관되게 준수해야 한다. 은행이 이자율 9%를 약속하고, 소비자가 실제로는 5% 이자를 얻었다면, 결코 이에 만족할 수 없고,

● 3) 그렇게 하기 위해선 비용이 경쟁력 있거나 타 경쟁자들에 비해 낮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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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 요소는 팀, 퀄리티 그리고 규모를 기초로 하지만, 한계수익 체감이 0이 되는 지점까지 규모가 품질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다[3]. 이는 매우 명백하게 들릴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기 때문에 중요한 점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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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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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되며, 개인부터 최종 국가(페이스북, 유튜브 등, 모두 다른 나라보다 더 크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터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크기의 형태로 나온다. 조직의 성공은 지능과 도덕성, 그리고 규모의 측면에서 이루어진다. 가장 큰 조직은 가장 유능하고 가장 부지런한 초기 멤버들을 중심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초경쟁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이다[4].

따라서 우리가 이더리움에 투자할 최고의 은행을 결정할 때 우리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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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량 및 작업 윤리에 기반한 조직.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개발자가 언제 작업을 완료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업무시간내에 잠을 자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bangtec 트윗 링크).

● 2) 앞선 네 가지 사용 사례 중 어느 것을 목표로 두고 운영되는가. 우리는 집적된 하나의 은행이 성공적인 이더리움 은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 또한 집적된 하나의 은행이 가장 훌륭한 조직을 끌어올 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 3) 조직(팀)과 커뮤니티 규모, 이 두가지가 대체로 가장 중요한 초기 변수로 여겨진다. 먼저 조직이 중요한 변수인 이유는 집적된 시장에서 훌륭한 팀은 자연스럽게 가장 큰 규모의 사람과 자본을 모이게끔 하고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그로써 가장 큰 커뮤니티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커지는 자본력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 4) 팀과 커뮤니티의 자원 배분 능력(지분 발행이나 수익 공유 등)은 성장에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쓰여질 수 있는 능력이다. 집약체로서 성장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략가 및 개발자와 수익의 상당 부분을 공유함으로써 자본에 비중을 덜 주고 건설과 창출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것이다. (YFI는 최근 이 작업을 수행했다, 비록 그들의 할당이 너무 많은지 혹은 너무 적은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혁신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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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의 가설은 YFI 팀 (이 분야 최고 개발팀)에 의해 인증됐다. 우리의 분석이 예상했던대로, 시장을 선도하는 집약체이다. YFI는 혁신적인 제품 (세계 최초의 집약체)과 새로운 지분 배분 계획의 마련 (작업 증명이 필요없는 완전하고 공정한 작동)을 결합한 결과 가장 큰 규모이면서 가장 전문적인 커뮤니티를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YFI는 그들의 최근 관리 제안을 통해 전략가와 개발자를 권장하기보다는"비독점적으로"행동하기로 결정했다. 독점적 행위는 초경쟁적 시장에서 실패할 것이기에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데 있어 '비독점적’인 방식을 취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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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YFI 가 세계 최고의 세계은행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세계은행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레스토랑의 가치로 어림잡아 볼때,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가장 이익이 많은 음식이라고 가정하고 그 가치가 최소한 1000억 달러는 됐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자금을 저축하는 전통은행의 개념이 함께 더해져 이에 따른 가치가 반영된다면 이더리움 은행이 해당 레스토랑들의 5배, 즉 5000억 달러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숫자는 매우 자의적이지만 우리는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오차에 따라 여기서 더 작게 혹은 더 크게 범위가 매우 넓어지는 것을 예견해 볼 수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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